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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괴담 ④: 군대 불침번 규칙 🪖
⚠️ 심약자 주의 · 무서운 장면 포함 — 심장이 약하거나 임산부, 공포에 예민한 분은 삼가 주세요.
자대 배치 첫 불침번. 새벽 근무를 인계받는 순간, 초소 근무 수칙 아래에 선임이 연필로 눌러 적어 둔 다섯 줄이 눈에 들어온다. '이건 진짜 수칙이다. 어기면 아침 점호에 못 선다.' 웃자고 적은 글씨가 아니었다.
📋 「불침번 수칙」
1. 근무 중 어둠에서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는 절대 대답하지 말 것.
2. 생활관 인원이 한 명 더 많아도, 그 인원을 건드리거나 깨우지 말 것.
3. 위병소 밖에서 누가 손짓하며 부르더라도, 근무 위치를 벗어나 밖으로 나가지 말 것.
4. 철책 너머 숲에서 불빛이 어른거려도, 그쪽을 절대 쳐다보지 말 것.
5. 근무일지에 낯선 이름이 적혀 있어도, 그 이름을 지우거나 고쳐 쓰지 말 것.
이 테스트에 대한 설명
군대 괴담은 한국 괴담 문화의 큰 축입니다. 폐쇄된 공간, 엄격한 위계, 새벽 불침번 — 괴담이 자라기 좋은 조건을 전부 갖춘 데다, 전역자마다 '우리 부대에 전해지던 이야기' 하나쯤은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모두가 잠든 새벽, 혼자 깨어 경계를 서는 불침번은 군대 괴담의 단골 화자입니다.
규칙 괴담 시리즈 4편의 무대는 자대 배치 첫날의 부대입니다. 선임이 은밀히 건네주는 불침번 수칙 — 점호 인원이 맞지 않아도 소리 내지 말 것, 어떤 목소리엔 대답하지 말 것 같은 조항들과 함께 당신의 첫 야간 근무가 시작됩니다. 군필자에게는 추억을, 미필자에게는 예방주사를 놓아주는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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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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